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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40분간 전국을 마비시킨 이번 사태, 결국 KT 내부 시스템 오류였다는데요.
전문가들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, 결국 이번 사고는 인재라고 비판했습니다.
산업부 민경영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
【 질문1 】
앞서 리포트에서 봤지만 아현지사 사태가 불과 몇년 전이었잖아요?
【 기자 】
네 아현지사 화재 사태가 2018년 11월에 벌어진 것이니, 이제 불과 3년 된거죠.
좀 차이가 있는데, 당시에는 불이 나면서 물리적으로 통신선이 파괴된 거잖아요.
하지만 이번에는 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때문인데, 통신사로선 기본 중의 기본 작업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.
한 통신기술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"KT같은 기간 통신사에서 이런 기초적인 오류가 발생했다는 건 이해할 수가 없다"고 황당해하기도 했습니다.
결국 인재라는 거죠.
통신은 전쟁이 난다 해도 멈춰서는 안 되...